근대서화

찬란했던 근대 미술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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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석과 불로초
괴석과 불로초
Ganoderma lucidum Karst on the Oddly shaped rock
怪石, 不老草
남정 최정균(南丁 崔正均 , Choi Jung-Gyun)
종이에 수묵담채(Ink and color on paper)
48 × 66 cm 1985
頑然一塊石 臥此苔堦碧
雨露亦不知 霜雪亦不識
園林幾盛衰 華樹幾更易
但問石先生 先生俱記得
딱딱한 돌덩이 하나
이끼 낀 푸른 섬돌에 누워있네
비와 이슬을 또한 알지 못하고
서리와 눈도 또한 알지 못하네
동산 숲은 몇 번이나 성하고 쇠했던가
꽃나무는 몇 번이나 바뀌고 바뀌었던가.
다만 돌덩이 선생에게 묻노니
선생은 모두 기억하고 있겠지요.